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그룹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연계한 '보이스피싱 공동대응 원스톱 서비스'를 실행했다.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의 이상거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공동 대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고, 지난달 10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금융지주회사법상 고객정보의 공유는 내부 경영관리 목적 등으로 제한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이상거래 정보의 실시간 연계에 제도적 한계가 있었다. 신한금융은 개별 회사 단위로 운영되던 FDS를 그룹 차원에서 통합, 연계된 거래 흐름을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한금융은 향후 금융당국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정보 공유·분석 인공지능(AI) 플랫폼 'ASAP'과 연계해 금융권 전반의 피해 확산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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