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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수율 개선에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키움증권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7 07:58

수정 2026.05.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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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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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7일 인터로조에 대해 재고자산 및 감사의견 문제 해결로 정상화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재고자산 이슈와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 거래 정지 문제를 해결했고 매출채권 문제도 규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라며 "수율 개선으로 매출원가를 절감하고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등 모멘텀들도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로조의 올해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276억원, 영업이익 47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 116.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7.0%로 예상됐다.

인터로조는 지난 2024년 재고자산 관련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과 거래 정지 등 문제를 겪었지만, 매출채권과 대손충당금 규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대손충당금 설정률은 2023년 15.1%, 2024년 20.5%에서 2025년 15.5%로 낮아졌다.

재고자산 규모는 2023년 461억원, 2024년 403억원, 2025년 42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4년 감사보고서부터 적정 의견을 받았고, 2025년에도 동일한 의견을 유지했다.

인터로조의 전체 수율은 2024년 62%에서 올해 3월 기준 77%까지 상승했다. 신 연구원은 "향후 80% 후반대까지 생산 효율성을 제고해 장기적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또 "이달 고부가가치 제품인 실리콘 하이드로겔(Si-Hy) 클리어 FRP 렌즈의 미국 FDA 510(k) 승인 획득이 가능하다"며 "중국과 일본 등 기존 주력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