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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석유제품 매점매석 금지 고시 2개월 연장"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7 09:43

수정 2026.05.07 09:43

구 부총리,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TF
"먹거리, 의약품 등 민생 가격 안정에 총력"
5차 석유 최고가격은 오늘 오후 7시 발표
"국제유가, 소비량, 재정 등 종합 고려할 것"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석유 최고가격제를 빌미로 한 판매 기피 등 부정행위가 없도록 석유제품 매점매석 금지 고시를 7월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8차 회의를 주재하며 "석유제품은 물론 먹거리, 의약품, 의료기기 등 민생 밀접품목의 가격과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매점매석 금지 등 물가안정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과징금 신설, 포상제도 적극 활용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5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안 △최근 소비자물가동향 평가 및 대응방향 △할당관세 개선방안 후속조치 △중동전쟁 영향 품목 수입통관 점검 및 개선 방안 △중동전쟁 대응 의료제품 수급·가격동향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5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과 관련, 구 부총리는 "8일 0시부터 적용될 5차 최고가격은 오후 7시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국제유가 추이, 석유 소비량, 재정과 민생 부담 등을 종합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4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적용 중이다.
휘발유는 리터(L)당 1934원, 경유는 리터당 1923원으로 세 차례 동결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