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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제조업체' 어니스트에프앤티 공개매각 전환 [fn마켓워치]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7 17:34

수정 2026.05.07 17:34

26일까지 LOI 접수...내달 10일 본입찰

어니스트에프앤티가 선보이는 저칼로리 다이어트아이스크림 이미지. 어니스트에프앤티 제공.
어니스트에프앤티가 선보이는 저칼로리 다이어트아이스크림 이미지. 어니스트에프앤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아이스크림 및 기타 식용 빙과류 제조업체 어니스트에프앤티의 새 주인 찾기 작업이 공개 매각으로 전환됐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어니스트에프앤티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매각 공고를 내고 공개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인수를 원하는 원매자들은 오는 26일까지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이며, 본입찰은 내달 10일이다.

앞서 매도자 측은 지난 1월부터 스토킹호스 딜을 추진해 사전 예비 인수자를 확보한 상태다.

어니스트에프앤티 농업회사법인은 2017년에 설립 됐으며, 아이스크림 및 기타 식용 빙과류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생산설비를 이중화하여 극성수기 생산 CAPA를 확보, 안정적인 제품공급이 가능하며, 최신형 아이스크림 생산설비를 도입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중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전용 원료제품 중에서도 '저칼로리 다이어트 아이스크림'과 '프리미엄 비건 아이스크림' OEM(제조자 개발 생산) 제조에 강점을 지녔다는 평가다.

여기에 강릉 초당 순두부 ZERO 등 7개 제품 포트폴리오도 지니고 있다.

현재 회사는 다양한 매출처에 다년간 얼음, 아이스크림 등의 공급을 통해 꾸준한 매출을 내고 있으며, 이디야, 파리크라상, 제주에프앤비 등이 주요 고객사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4.8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지방, 저칼로리, 유당 무첨가 등 건강한 옵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어니스트에프앤티의 성장이 기대된다"라면서 "여기에 이 회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본사 및 공장을 운영중인데, 감정평가액이 90억원 대에 이른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