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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신 해외 매출 급증
화장품 사업도 성장축 자리매김
7일 휴젤은 올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166억원, 영업이익 476억원, 순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9%, 22.3%, 31.5%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대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매출은 654억원으로 전년 대비 60.6% 늘었다. 미국과 브라질 선적 확대 영향으로 북남미 지역 매출이 420% 이상 급증했으며,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필러와 스킨부스터 부문 매출은 3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3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유럽 등 주요 권역에서도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 역시 경쟁 심화 속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톡신·필러 합산 국내 매출은 267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의료진 대상 학술 세미나와 메디컬 마케팅 활동 강화가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ECM 제품 판권 확보 등을 통해 하반기 추가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화장품 및 기타 사업 부문 매출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약 16%를 차지하며 휴젤의 신규 성장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한국 1위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도 "국내외 마케팅 강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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