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영업양수도계약 체결
"남은 절차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 다할 것"
[파이낸셜뉴스] 하림그룹 산하 NS홈쇼핑이 홈플러스의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오후 NS홈쇼핑과 익스프레스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홈플러스 회생 절차의 핵심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서울회생법원은 당초 지난 4일이었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을 오는 7월 초까지 연장했다. 익스프레스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점을 반영해 회생계획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의 핵심을 하림그룹의 식품 경쟁력 확대 전략으로 보고 있다. 하림은 농축산물 유통과 가정간편식(HMR)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기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망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그간 보유해온 식품 전문성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제반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남은 절차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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