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블랙핑크'가…리사, 개막식 무대 오른다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9 16:00

수정 2026.05.09 16:00

[베벌리힐스=AP/뉴시스] 블랙핑크 리사가 11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에서 열리는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리사는 이번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다. 2026.01.12. /사진=뉴시스
[베벌리힐스=AP/뉴시스] 블랙핑크 리사가 11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에서 열리는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리사는 이번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다. 2026.01.12.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다음달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개막식 무대에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리사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공연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리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파라과이 경기 전 케이티 페리, 퓨처, DJ 산조이 등과 함께 공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월드컵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 등 3개국에서 열리는데, 이에 따라 개막식도 3번에 걸쳐 진행한다. 미국과 캐나다 개막식 무대는 각 13분, 멕시코 무대는 16분 30초 분량으로 계획돼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개막전에는 마이클 부블레, 앨라니스 모리셋, 알레시아 카라 등이 출연하고, 멕시코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록밴드 마나,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벨린다, 타일러 등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세계인의 축구 축제로 꼽히는 월드컵 무대에 K팝 가수가 오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앞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공연하고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리사는 태국 출신 블랙핑크 멤버로, 2016년 그룹 데뷔 후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21년 발매한 솔로 싱글 '라리사'(LALISA)는 첫 주에 73만6천여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여가수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