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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 금융비용 지원 실시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0 10:50

수정 2026.05.10 10:50

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 금융비용 지원 실시
[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의 'KB국민행복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개인사업자가 기존 사업자대출을 연장할 때 금리가 연 5%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최대 4%p)에 해당하는 이자 금액이 대출 원금 상환에 자동 활용되는 방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출 잔액이 감소하고 이후 발생하는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초과 이자 납부액으로 대출 원금을 상환할 때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될 예정"이라고 했다.

지원 대상은 대출금리가 연 5%를 초과하는 원화 대출을 보유한 저신용 등급의 개인사업자 고객이다.

다만 부동산 관련 업종 등 일부 업종과 대출 연체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약 1만명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50%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비보증부 신용대출인 '민간중금리대출'을 올해 1조5300억원 규모로 공급하는 등 포용금융에 앞장서고 있다.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