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 선대위 출범..이시종·이원종 등 전면에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0 12:02

수정 2026.05.10 12:02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선대위 위원장들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일 잘하는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선대위 위원장들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일 잘하는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이끌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위시한 지도부는 물론 이시종 전 충북지사와 배우 이원종씨를 비롯한 외부인사들을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웠다.

민주당은 10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대위' 출범식을 가졌다. 정 대표가 총괄선대위원장을, 한병도 원내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언주·황명선·강득구·이성윤·문정복·박지원·박규환 최고위원은 공동선대위원장, 조승래 사무총장은 총괄선대본부장,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대한민국 국가정상화본부장으로 나섰다.



한 원내대표 외에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내리 3선 도지사를 지냈던 이시종 전 충북지사와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대통령 찬조연설을 했던 대구 출신 외과의사 금희정씨, 미얀마 출신 귀화 한국인 이본아씨, 세계보건기구(WHO)의 안선하 자문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배우 이원종씨는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으로 민주당의 얼굴을 맡아 지원유세에 나선다. 경선에서 낙선한 후보들로 이뤄진 '오뚝 유세단'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박주민 의원이 단장으로 이끈다.

정 대표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대도약의 길을 당당히 열어낼 중요한 선거"라면서 선대위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이 전 지사를 향해 "이기는 선거의 전략을 책임지리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최근 현역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윤석열 정부 인사들을 공천한 것을 두고 "내란과 극우 선동에 대한 사죄는커녕 '윤어게인(윤석열 전 대통령 옹호)' 후보 공천가지 시도했다"며 "내란세려기 다시는 이 땅에 준동할 수 없도록 청산하고 국민주권정부의 안정적 국정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