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허머 EV SUV' 상륙
4륜 조향 크랩워크 등 눈길
제너럴 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 GMC가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허머 EV SUV'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GMC는 올해 1월 준대형 SUV 아카디아와 중형 픽업 캐니언을 먼저 출시한 데 이어 허머 EV SUV를 더해 소형 픽업부터 플래그십 전기 SUV까지 아우르는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허머 EV SUV는 578마력(ps) 듀얼 모터 eAWD 시스템, 1회 충전 주행거리 512km, 800V 전기 시스템 기반 최대 300kW DC 급속충전을 갖췄다. 핵심 기술은 전자식 4륜 조향 시스템 기반의 크랩워크와 킹 크랩 모드다. 크랩워크는 저속 주행 시 후륜이 전륜과 같은 각도로 회전해 차량이 대각선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은 익스트랙트 모드 활성화 시 차량 높이를 약 149mm 높여 바위 지형이나 물웅덩이 등 험지 통과를 돕는다. 오프로드, 터레인, 견인·운반, 노멀, 마이 모드 등 5가지 주행 모드도 제공된다.
국내에는 2X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억4657만원(개별소비세 3.5% 포함)이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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