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산탄데르시티(Santander City) 구축"
DK아시아는 지난 11일 인천 로열파크씨티 미래주택전시관에서 하나은행과 전략적 금융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인천 검단구 일대를 글로벌 금융과 하이엔드 주거가 결합된 '한국형 산탄데르시티(Santander City)'로 구축하기 위한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금융협약으로 검단구 일대 260만㎡ 부지에 조성되는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사업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총 1만6800가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중 우선 추진되는 1차 8800가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비의 90%를 확보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 2021년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2단계 사업에서도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DK아시아는 이미 협의 매수를 통해 전체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현재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밟고 있다.
로열파크씨티 2단계의 개발 모델인 스페인 '산탄데르시티'는 세계적 금융사인 산탄데르 은행 본사와 각종 인프라가 결합된 자족형 금융도시의 대명사다. 로열파크씨티는 산탄데르시티의 약 1.7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돼 민간 주도로는 국내 최대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로 탄생하게 된다.
단지 내부는 청계천을 모티브로 한 수변 중심 도시 구조와 36홀 규모의 파크골프 코스 등 세계적 수준의 기반 시설을 갖춘다. 특히 하나금융타운을 비롯해 LG마그나, 스타필드 청라, 의료 복합타운 등이 인접해 글로벌 금융 및 의료 종사자, 대기업 직장인들의 고품격 정주 여건을 완벽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DK아시아는 그동안 도시와 리조트를 결합한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개척해 왔다. 6성급 호텔 수준의 38가지 커뮤니티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디벨로퍼 역량을 입증했다.
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로열파크씨티를 스페인 산탄데르시티를 초월하는 세계적인 미래형 복합도시이자 글로벌 도시개발의 표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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