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는 15일 전에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애초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14일 전에는 선대위를 띄우겠다고 했지만 조금 더 시간여유를 둔 것이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동혁 대표가 선대위 인선을 고심 중"이라며 "발표 일정은 후보 등록이 금요일(15일) 오후 6시까지인 만큼, 가급적 그 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대위가 구성되는 시기를 15일까지 여지를 둔 것인데 직전 입장에 비해 미룬 것으로 보인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후보 등록을 하는 만큼, 그 전에 선대위를 구성해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역대 선거 전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장동혁 대표에 대한 당내 비토 여론에도 불구하고, 장 대표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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