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충남으로 향하던 부산 소방관들이 터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신속히 진압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께 경남 밀양시의 고정1터널 상행 방향으로 달리던 8t 냉동 탑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전국 소방기술경연연대회 참가를 위해 충남의 중앙소방학교로 향하던 부산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관 5명이 이를 발견, 진압에 나섰다.
이들은 차량 운전자를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킨 뒤 터널 내 옥내소화전을 활용, 초기진화했다. 연소 확대되기 전에 진압을 완료하면서 추가 피해를 막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히 대응한 대원의 전문성과 사명감이 빛났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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