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추가 조사를 통해 공격 주체와 정확한 기종 또 물리적 크기들을 식별해 나가고자 한다"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외교부는 "나무호 타격 잔해가 국내에 운송되면 국방부에서도 잔해조사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외교부는 정확히 어느 기관으로 전해물이 이송되는 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일각에서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136'이 한국 선박 타격에 사용됐다는 추정에 대해 외교부는 확답하지 않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수거된 비행체 엔진 잔해에 대한 분석 등을 통해서 추가 사실 확인 및 공격의 주체를 특정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이란과도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정밀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이란을 공격 주체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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