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죽을 때까지 이수지만 쓸 것"…100만 원대 명품 쾌척에 제작진 '충성 맹세'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3 07:21

수정 2026.05.13 09:59

'백상 2연패' 이수지, 스태프에 영광 돌리더니
'핫이슈지' 유튜브 제작진에 '명품 쾌척'



개그우먼 이수지. 출처=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개그우먼 이수지. 출처=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백상예술대상에서 2년 연속 예능상을 거머쥔 코미디언 이수지가 영광을 함께한 유튜브 제작진에게 통 큰 선물을 안기며 진정한 '플렉스'를 선보였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8일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같은 부문에서 2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당시 무대에 오른 이수지는 눈물을 글썽이며 "화면에서 애드리브처럼 보이는 장면들도 사실은 모두 훌륭한 대본 덕분"이라며 자신을 빛내준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려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수지의 이러한 '제작진 사랑'은 단순한 수상 소감에서 그치지 않았다.

최근 이수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의 담당 작가와 PD는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수지로부터 받은 고가의 선물을 앞다투어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명 명품 브랜드의 쇼핑백이 담겨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100만 원을 훌쩍 넘는 고가의 라인업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수지의 아낌없는 선물에 스태프들은 격한 감동으로 화답했다. 담당 작가는 SNS를 통해 "죽을 때까지 이수지만을 위한 대본을 쓰겠다"며 유쾌하면서도 벅찬 소감을 전했고, 담당 PD 역시 "말도 안 된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 대중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대본 잘 써주는 제작진과 챙겨주는 출연자의 케미가 돋보인다", "잘되는 사람에겐 다 이유가 있다", "저 정도의 챙김이면 평생 충성할 만하다"며 훈훈하다는 평을 쏟아냈다.

한편, 2008년 SBS 공채에 이어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재데뷔한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스마일 클리닉' 코너 등에서 소름 돋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유치원 선생님, 육아맘, 공동구매 주선자 등 다채로운 현실 밀착형 캐릭터를 실감 나게 소화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