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40)이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요 고백했던 신동... 지난해 7월부터 위고비 투약 언급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마이클' VIP 시사회에 신동을 비롯해 은혁, 이특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신동은 과거 통통한 이미지 대신 날렵해진 얼굴선과 몸매를 선보였다. 특히 마른 체형으로 알려진 은혁, 이특과 나란히 서도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달라진 신동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알던 신동 맞나", "턱선이 살아났다", "다이어트로 고생하더니 드디어 성공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동은 그동안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체중 감량 과정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그는 지난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5개월 동안 무려 37㎏을 뺐으나, 이후 3개월 만에 요요가 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같은 해 7월에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투약 중이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감량효과 있지만, 부작용 만만찮아... 식습관·운동 병행해야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다. 주요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이거나,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동반 질환이 있을 경우 의료진 판단 아래 처방받을 수 있다.
다만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만큼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소화불량 등 위장관 증상이 흔하게 보고되며, 드물게 담석증·담낭염·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사용자들은 피로감이나 우울감, 두통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비만 치료제만으로 체중을 관리하기보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감량 과정에서는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을 함께 해야 근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약물 중단 시에도 의료진과 상담해 용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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