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10대 그룹, K-뉴딜 아카데미 약 6800명 직접 교육훈련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3 14:01

수정 2026.05.13 14:01

10대 그룹, K-뉴딜 아카데미 약 6800명 직접 교육훈련

[파이낸셜뉴스]
10대 그룹이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해 올해 6800명을 교육훈련한다.

13일 산업통상부, 고용노동부는 'K-뉴딜 아카데미 10대 그룹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은 안을 논의했다.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이 선호하는 대기업 등이 주도해 기업 특화 분야의 직업능력개발 훈련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역량 향상과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참여 그룹별 아카데미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K-뉴딜 아카데미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삼성(청년희망배움터), SK(Skala 등), 롯데(LIFT), GS(52g ReBoot Camp) 등 10대 그룹은 청년들에게 기본 소양과 업종 특화교육을 집중 전수하기 위한 K-뉴딜 전용 업종별 특화 교육훈련 과정을 적극 개설하기로 했다.



삼성은 다년간 운영하며 사업 효과성이 이미 검증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디딤돌'을 활용한 전자·IT제조, 공조냉동 등 6개 직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SK와 포스코는 교육과정과 채용을 연계한 인재양성 모델을 제시했다.

청년들에게 기업 조직과 업무 환경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모델도 있었다. LG는 계열사 현장 사업장을 교육훈련 장소로 활용하여 청년들에게 실무 지향형 교육훈련을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10대 그룹은 비수도권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방점을 둔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삼성과 현대자동차는 운영 프로그램의 90%를 비수도권에서 운영할 계획임을 제시했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이번 K-뉴딜 아카데미는 주요 대기업의 교육 노하우를 활용하여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본소양 및 직무경험을 쌓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청년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