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與, 후반기 국회 원구성 착수..지선 후 입법 드라이브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4 11:02

수정 2026.05.14 11:02

새 의장단 선출 위해 20일 본회의 요구
18일까지 후반기 국회 상임위 배정 신청
지방선거 직후 국정과제 입법 서두를 듯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22대 후반기 국회에서 입법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방침이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새 의장단이 30일부터 일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안에 국회의장단 선출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통해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조정식 의원을,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남인순 의원을 선출했다. 같은 날 국민의힘은 박덕흠 의원을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신임 의장단 확정 표결을 진행하자는 것이 민주당의 요구다.



또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소속 의원들에게 18일까지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 희망을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원 구성 협상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입법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정무위원회를 포함한 경제 관련 상임위에 자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앉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이후 국회를 곧장 가동토록 하겠다.
민생 입법의 공백이 없도록 후반기 상임위원장단 구성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