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구미~신공항 철도 등 핵심사업 지원 요청
22개 부서 현장 방문해 40여건 사업 직접 설명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구미시 간부 100여명이 경북도청을 찾아 핵심사업 40여건에 대한 지원을 강력 요청, 눈길을 끈다.
구미시는 14일 정성현 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실·국장,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황명석 경북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과 경제부지사, 도 간부들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권한대행은 "구미의 미래 성장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경북도와의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동구미역 신설과 대구경북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공공기관 유치, 방위산업 소재·부품·특화단지 지정,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 구미 창업도시 조성, 대성지 둘레길 조성 등 구미 미래 성장과 직결된 핵심사업에 대해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22개 부서가 도청 내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40여건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 역시 "구미시 공직자들이 주요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직접 도청을 찾아준 데 감사드린다"면서 "도에서도 구미시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구미DAY' 행사 일환이다. 서류 중심의 형식적 협의를 넘어 간부공무원과 실무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현안 해결형 행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주요 사업이 정부 정책과 도정 핵심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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