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한남체인 특판전 개최
8개 업체 9800만원 규모 참가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지역내 유망 먹거리의 미주 시장 판로를 넓히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6일간 미국 LA 한남체인 주요 매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14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횡성군 가공식품 수출협의회가 주관하며 현지 한인 교포와 미국 현지인들의 입맛을 동시에 겨냥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특판전을 통해 약 9800만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거두며 북미 시장 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행사에는 횡성 지역내 8개 업체가 참여해 현지 수요가 높은 품목들을 선보인다. 주요 수출 품목은 △절임배추 △서리태 △찐빵 △냉동떡 △쌀국수 △농수산가공식품 등으로 횡성만의 차별화된 맛을 강조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군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전담 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참가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살핀다. 아울러 LA 일대 로컬 유통망에 대한 시장 조사를 병행해 현지 선호 규격과 품목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향후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순길 농정과장은 "이번 미국 LA 특판전은 횡성에서 생산된 우수 가공식품과 농수특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수출 품목을 다변화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원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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