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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수주 확대 태영건설 경남 창원 신규 주택 공급 1순위 마감… 사업 안정성과 브랜드 경쟁력 입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4 17:34

수정 2026.05.14 17:34

공공수주 확대 태영건설 경남 창원 신규 주택 공급 1순위 마감… 사업 안정성과 브랜드 경쟁력 입증

[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이 경남 창원시에 공급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아파트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접수를 마감했다. 최근 공공부문 중심의 수주 확대와 재무 건전성 확보에 나선 건설사의 사업 구조 재편이 주택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에 따르면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용면적 84㎡를 비롯한 전 평형이 마감됐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일정에서도 다수의 청약통장이 접수된 바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한 설계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수요자 맞춤형 분양 조건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영남권역에서 다수의 시공 실적을 보유한 시공사의 브랜드 인지도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태영건설은 과거 창원 지역에 창원 유니시티, 메트로시티, 메트로시티 석전 등을 건설한 이력이 있다.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수요층이 건설사의 재무 안정성과 사업 수행 능력을 주요 잣대로 삼는 상황에서 해당 건설사의 최근 경영 지표 회복세가 청약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태영건설은 기업개선작업 이행 이후 민간 개발 사업 비중을 축소하고 공공공사와 사회간접자본, 정비사업 등 안정성이 확보된 분야로 수주 영역을 조정했다. 지난해 청주 실내체육관과 과천우면산간 고속화도로 등 공공건설 부문에서 실적을 확보했다.
올해 들어서도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 울릉군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포천양수발전소 토건공사,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창원가음 재건축정비사업, 고창덕산 민간참여 공동주택, 인천 검단지구 블록 등 다수의 사업장을 잇달아 수주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