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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또 몰리겠네"... 개당 100원 '이 품목' 출시 앞둔 다이소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5 07:41

수정 2026.05.15 10:4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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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물가 속 생활필수품에 대한 부담이 커진 가운데, 한 장에 100원 수준인 초저가 생리대가 등장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아성다이소는 이달 안에 깨끗한나라와 협업한 '10매 1000원' 생리대를 출시한다. 한 장당 가격은 약 100원 수준으로, 기존 다이소 판매 제품보다 최대 60%가량 저렴하다.

유통업계는 반복 구매가 필요한 생리대 특성상 가격 민감도가 특히 높다고 보고 있다.

초저가 생리대 수요는 이미 대형마트를 통해 확인됐다.

앞서 홈플러스가 선보인 100원대 생리대 제품은 출시 두 달 만에 15만 팩 이상 판매됐다. 또 소비자 평점도 높게 나타났다.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닌 기본 품질까지 갖춘 제품에 소비자들이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이소가 전국 매장을 기반으로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면 소비자 접근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이번 유통업계의 초저가 경쟁은 정부의 생활필수품 가격 안정 기조와도 맞물려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초 국무회의에서 국내 생리대 가격 부담 문제를 언급, 저가형 생리대 공급 확대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그동안 생리대 시장은 흡수력과 소재 등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본 품질에 합리적 가격을 원하는 소비층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생리대가 소비자를 매장으로 끌어들이는 대표 초저가 상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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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