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디자인 라벨 및 20주년 기념 넥 라벨 부착해 헤리티지 20년 전 레시피 재현한 20도 '클래식' 선봬…브랜드 체험관 인기
[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출시 20주년을 맞아 출시 초기 디자인을 적용한 리뉴얼 제품과 20년 전 본연의 맛을 살린 '처음처럼 클래식'을 잇달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리뉴얼된 처음처럼 라벨은 브랜드 핵심 시각 자산인 어린 새, 새싹 등을 접목해 출시 초기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대관령 기슭 암반수로 만든 제품의 특징은 물방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표현해 '부드러운 소주'라는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병목 부분에는 '20th ANNIVERSARY' 넥 라벨을 부착해 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7월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0.5도 낮춘 바 있다.
이달 초에는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과거 처음처럼을 모티브로 한 '처음처럼 클래식'도 리뉴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당시와 동일한 20도의 알코올 도수에 알라닌, 아스파라진, 자일리톨 등 초기 첨가물을 그대로 배합해 과거의 맛을 완벽히 구현했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의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암반수 체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3년 4월 오픈한 강릉공장 내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은 나만의 잔 만들기, 소주 칵테일 제조 등 콘텐츠를 앞세워 올해 1·4분기 기준 누적 방문객 4만5000여 명을 돌파하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10층 라운지는 3면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관람객들은 해당 영상을 통해 대관령 기슭 100% 암반수를 찾아 떠나는 초현실적 공간 이동을 경험하고, 깨끗한 암반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온 처음처럼의 속성을 더욱 강화하고 저도주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알코올 도수 인하와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핵심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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