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기술 인재 양성 구조 혁신 위한 전남 직업계고 혁신 프로젝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가 15일 전남지역 기술 인재 양성 구조 혁신을 위한 전남 직업계고 혁신 프로젝트인 '전남 미래 명장 100인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내놓았다.
그는 "광주에서 수능 만점자에 이어 기능 만점자가 나온 것은 공교육 혁신의 결과다"면서 "전남에서도 최연소 명장과 세계적 기술 인재가 나오는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정선 후보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지난해 12월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김현 학생이 고용노동부의 첫 '기특한 명장(기술 인재 특별한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 김현 학생은 2024·2025년 지방기능경기대회 사이버보안 금메달,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과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정보보안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인정받아 최연소 기능 명장에 선정됐다.
이 후보가 이날 밝힌 '전남 미래 명장 100인 프로젝트'는 지역 산업과 직업계고를 직접 연결하는 게 핵심이다.
이 후보는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정착하는 기술 인재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단순 취업률 경쟁을 넘어 기능경기대회 국가대표급 인재 육성 시스템 강화를 위해 권역별 기능경기 훈련센터 구축, 국가 기능장·산업명장 멘토단 운영, 전국기능경기대회 집중 육성학교 지정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AI·반도체·이차전지·우주항공 분야 특화 실습실 구축, 기업 연계형 현장실습 확대, 1학생 1전문기술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끝으로 "명문대 진학이 아닌 세계를 이끄는 기술 인재가 국가 경쟁력"이라며 "서울로 가지 않아도 지역 직업계고에서 최고의 기술을 배우고 대기업·공기업·첨단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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