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결정한 NS홈쇼핑이 미래 성장 전략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NS홈쇼핑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발표하고 중장기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유통 환경 변화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조직 혁신과 고객 경험 강화를 본격화하려는 차원이다.
NS홈쇼핑은 지난 8일 경기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NS비전선포식-New Stage: 2050을 향하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주요 계열사 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NS홈쇼핑은 새 비전으로 'No.1 Food & Life 쇼핑 플랫폼'을 제시했다.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회사는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가치로 신뢰, 도전, 소통, 고객을 제시했다. 실력과 책임 기반의 신뢰, 빠른 실행과 혁신 중심의 도전, 협업 중심의 소통, 고객 중심 의사결정 등을 조직문화 방향으로 설정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비전 선포는 단순한 슬로건 발표가 아니라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과 기준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데이터와 AI가 산업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시대에 유통의 경쟁은 채널의 경쟁이 아닌 경험의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넘어 고객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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