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이진숙 석방 촉구' 야간집회 연 김세의 송치

박성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5 15:27

수정 2026.05.15 15:27

기자회견 형태 빌렸지만
사실상 미신고 집회로 간주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배우 김수현의 중대범죄 관련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배우 김수현의 중대범죄 관련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석방을 요구하며 경찰서 앞에서 신고 없이 야간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3일 김 대표와 관계자 1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2일 오후 10시께 이 전 위원장이 구금됐던 영등포경찰서 정문 앞에서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해 "이진숙을 석방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이들이 기자회견 형태를 취했지만 사실상 미신고 집회를 열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전 방통위원장은 공무원 신분에서 보수 성향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민주당이나 좌파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 "이재명 대표도 현행범" 등 발언을 해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됐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