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출범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숏폼부터 장편 콘텐츠 등 다방면으로 AI를 활용할지 주목된다.
16일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와 엔가젯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전문 스튜디오 '인큐베이터(INKubator)'를 출범했다. 공개된 채용 공고에 따르면 해당 스튜디오는 생성형 AI 기반 제작 워크플로와 도구를 중심으로 한 숏폼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엔가젯은 아직 기술 총괄 등 핵심 직군 채용이 진행 중인 만큼 실제 결과물이 공개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넷플릭스는 앞서 광고 제작 과정에 AI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또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이 설립한 AI 영화 제작 기술 기업을 인수했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모바일 앱에서 강화 중인 세로형 숏폼 영상 전략에 인큐베이터 프로젝트가 맞물릴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모바일 숏폼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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