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성년의날 하루 앞두고 청년공약 발표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청년 연금 보장 강화,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 확대, 지역 맞춤형 구직비 부담 완화, 향유 문화 격차 해소,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을에 중점을 맞춘 지방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생애 첫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하는 데에 더해 현행 최대 12개월인 군 복무 크레딧을 복무 기간 전체로 확대해 보험 가입 기간을 늘렸다. 여기에 1인 가구 쉐어하우스, 여성 안심 주택 등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 확대와 철도차량기지, 공공청사 복합 개발 등도 제시했다. 지방정부 및 지방 공기업, 교육기관이 구직자 면접 시 면접수당을 주고 채용 시 신체검사 비용을 부담하는 등 구직비 부담 완화 내용도 포함됐다.
한 의장은 이같은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정부와 함께 법 제정 및 개정, 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힘과 꿈과 희망을 안고 대한민국의 중추적인 세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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