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기관에 경제 설명회
파리 G7 재무장관 회의도 참석
구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과 자본시장 선진화, 초혁신경제 구현 등 핵심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같은 날 HSBC, 슈로더 등 글로벌 금융회사 최고경영진과 면담하고 한국 정부의 외환·자본시장 개혁 노력과 금융시장 안정 정책 등을 설명하며 협력을 당부한다.
구 부총리는 또 오딜 르노-바소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와 만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 외에도 한국·인도·브라질·케냐 등 초청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경제협력개발기구(OECD)·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
구 부총리는 선도발언을 통해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복합 위기는 어느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국 정부의 비상 경제 대응 방안과 정책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G7 회원국과 신흥국 사이의 가교 역할을 강조하며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한 한국의 입장도 제시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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