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ADC 등 차세대 기술 집중 조명
글로벌 제약사·한중 바이오텍 참여
CRO·CDMO 연계 '테마 로드쇼' 첫 도입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 바이오 산업 간 협력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300여 개 한·중 바이오 기업과 500여 명의 업계 관계자, 50여 명의 전문 연사가 참석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최신 흐름과 협력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바이오 업계 핵심 분야로 떠오른 세포치료제(CAR-T)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중국 바이오텍인 CARSgen의 CAR-T 치료제 개발 사례와 GeneQuantum의 ADC 플랫폼 기술 현황 발표 등이 예정돼 있어 차세대 항암 기술 동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Novo Nordisk와 Boehringer Ingelheim 등 다국적 제약기업 관계자들은 패널 토론에 참여해 글로벌 라이선싱 전략과 파트너십 구축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한·중 바이오 기업 간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논의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테마 로드쇼(Themed Roadshow)'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과 중국의 바이오텍 및 CRO·CDMO 기업들을 위한 전용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술 발표와 함께 사업개발(BD), 투자 유치,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중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주최 측인 엔모어 바이오는 이달 말까지 얼리버드 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컨퍼런스 패스는 10% 할인되며, 1대1 파트너링 미팅이 포함된 '바이오차이나 파트너링 패스'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엔모어 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연구개발(R&D)부터 상업화까지 바이오 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중 바이오 생태계 간 지속 가능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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