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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연구원 유치 도전 부산시, '치의학산업지원委'서 안건 논의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8 09:55

수정 2026.05.18 10:02

지난 15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부산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 부산시 제공
지난 15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부산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년도 부산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열고 올해 치의학 산업 육성 지원 계획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치의학 산업이 첨단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유진호 연구원이 발표를 맡아 정부 정책 동향과 유치 추진 경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 전문가들과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치의학 산업 글로벌 선도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인재 양성, 산업 해외 진출 촉진, 전주기 생태계 구축, 동남권 네트워크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성장' '확장' '거점' '혁신' 4대 추진 전략과 9개 세부 추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공공·민간 연구기관 간 협업을 확대해 첨단기술 융합형 치의학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도 새롭게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치의학 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첨단의료를 기반으로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를 함께 이끄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산·학·연·의료계가 협력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부산에 유치하고, 동남권 치의학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세계 시장에서 K-덴탈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