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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 오늘 안 끝난다…내일도 재개 예정

김준혁 기자,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8 13:40

수정 2026.05.18 13:40

중노위원장 "오늘 오후 7시까지"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하기로"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2차 삼성전자 노·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2차 삼성전자 노·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2차 사후조정이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여전히 최대 쟁점인 성과급 지급 방식과 규모를 둘러싼 노사 간 입장 차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회의가 진행 중인 중노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후조정을) 내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오늘) 오후 7시까지 하고,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차 사후조정은 이날 바로 결론이 나지 않고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예고한 총파업까지 이틀 남은 시점이다. 사후조정 기한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아 총파업 예고일 전날인 20일까지 막판 협상이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박 위원장은 "아직 기본 입장만 들었다"며 "(오후부터는) 안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와 중노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1차 사후조정을 통해 합의를 타진했지만 노조 측이 대안에 반대하면서 조정이 결렬된 바 있다.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민석 국무총리 등 정·재계 고위 인사들이 노사 간 대화를 촉구했고, 이날 중노위의 2차 사후조정 자리가 마련됐다.


재계는 파업을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 발동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파업 발생 시 긴급조정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