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쳐다보는 거 같아서"…강남 한복판서 일면식 없는 女 폭행한 20대男, 시민들이 제압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9 08:23

수정 2026.05.19 14:37

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강남 신논현역 인근 골목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시민들에 의해 제압당하고 있다./사진=TV조선 '뉴스9' 캡처
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강남 신논현역 인근 골목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시민들에 의해 제압당하고 있다./사진=TV조선 '뉴스9' 캡처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시민들에 의해 제압돼 구속됐다.

1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상해 및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께 강남 신논현역 인근 골목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뒤 음식점에서 나와 길을 지나던 여성을 폭행했다.

A씨의 폭행으로 피해 여성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달아나려는 A씨를 뒤쫓아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시민 1명도 턱부위 등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가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