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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몽골서 해외 의료봉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9 09:29

수정 2026.05.19 09:29

지난 10~15일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 구립병원에서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에 참가한 동아대병원 의료진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병원 제공
지난 10~15일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 구립병원에서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에 참가한 동아대병원 의료진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병원이 지난 10~15일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 구립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동아대병원 순환기내과·정형외과·혈액종양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현지 의료진과 몽골 통역사인 이수정 마날트레이드 대표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활동 기간 동안 총 4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하고, 의약품 지원과 현지 의료진 교육도 했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바양골구는 울란바토르 내 대표적인 저소득층 밀집 지역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아 만성적인 의료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봉사단은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상담을 실시하고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또 이번 의료봉사에선 울란바토르 지역 의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과 '회전근개파열 치료 최신 지견'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는 단순 진료 지원을 넘어 현지 의료진의 전문성 향상과 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과 국제 의료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