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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 804만명…2조3743억원 지급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9 11:16

수정 2026.05.19 11:16

1·2차 누계 기준 전체 대상자의 22.4% 신청
1차 대상자 신청률 92.1%…전남 신청률 최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 804만명…2조3743억원 지급

[파이낸셜뉴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가 1·2차 누계 기준 804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22.4%가 신청을 마쳤고, 지급액은 2조3743억원으로 집계됐다
1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국민 70%를 대상 지급 시작일인 18일 24시 기준 1·2차 누계 신청자는 804만4281명, 지급액은 2조3743억원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는 3592만9596명으로, 신청률은 22.39%다.

신청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478만77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카드형 142만1863명, 지류형 20만5915명이 신청했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162만878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신청률이 26.88%로 가장 높았다. 전북이 25.69%, 부산이 24.91%, 광주가 24.43%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은 19.9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기는 20.02%, 제주는 21.35%, 충남은 21.60% 수준이었다.

지급액은 경기 4387억원, 서울 3394억원, 부산 2080억원, 경남 1769억원, 경북 1524억원 순으로 많았다. 지급 대상자가 많은 수도권과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지급 규모가 컸다.
다만 신청률은 경기와 서울이 각각 20.02%, 22.23%로 전국 평균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을 보였다.

행안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지급 현황을 계속 관리할 방침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