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원장 "노사 모두 양보 중"
성과급 관련일 듯
박 위원장은 이날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 오후 회의 재개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두가지가 지금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두 가지 쟁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엔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지 않나"라고 답했다. 기존에도 최대 쟁점으로 꼽혔던 성과급 관련 안건일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노사는 그간 성과급 상한 폐지 및 제도화 여부, 재원 배분 비중을 두고 의견을 달리해 왔다.
박 위원장은 노사가 양보하는 있는지를 묻는 질문엔 "좀 양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그럴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조정안을 안 만들면 좋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 중에도 기자들과 만나 "최종적으로 양측이 타결될 수 있는지 여부를 보고 그게 안 될 때는 (조정안을) 내겠다"며 "아직 양 당사자가 타결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걸 보고 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견의) 일부는 좁혀지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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