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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막판 협상 "두가지 쟁점 안 좁혀져…합의 가능성도"

김준혁 기자,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9 14:42

수정 2026.05.19 14:38

중노위원장 "노사 모두 양보 중"
성과급 관련일 듯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2차 이틀째 사후조정 회의에 들어가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2차 이틀째 사후조정 회의에 들어가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노사의 벼랑끝 임금 협상이 19일 진행 중인 가운데, 조정에 나선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두가지 쟁점이 정리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 오후 회의 재개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두가지가 지금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두 가지 쟁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엔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지 않나"라고 답했다. 기존에도 최대 쟁점으로 꼽혔던 성과급 관련 안건일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노사는 그간 성과급 상한 폐지 및 제도화 여부, 재원 배분 비중을 두고 의견을 달리해 왔다.



박 위원장은 노사가 양보하는 있는지를 묻는 질문엔 "좀 양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그럴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조정안을 안 만들면 좋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 중에도 기자들과 만나 "최종적으로 양측이 타결될 수 있는지 여부를 보고 그게 안 될 때는 (조정안을) 내겠다"며 "아직 양 당사자가 타결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걸 보고 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견의) 일부는 좁혀지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