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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삼성 노조 위원장, 과거 사내 브이로그 출연 영상 재조명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9 15:44

수정 2026.05.19 15:44

최승호 삼성 초기업노조 위원장. 출처: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 유튜브
최승호 삼성 초기업노조 위원장. 출처: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 유튜브

[파이낸셜뉴스]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과거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의 임직원 브이로그(Vlog) 콘텐츠에 출연했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년 전 공개된 영상의 제목은 'SNS에서도 인기 폭발? 삼성전자에서 만난 금손, 클레이 아티스트'이다.

당시 영상 소개글에는 "출근하면 반도체 일타강사! 퇴근하면 클레이 아티스트? 취미로 시작한 클레이아트가 이 정도라니, 삼성전자 반도체 손재주왕 승호님"이라는 문구가 기재됐다.

영상 속에서 최 위원장은 "파운드리S5 제조에서 시스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반도체 생산 효율화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스템에 대한 실무자의 의견을 취합, 개발, 적용, 테스트 등 사후관리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본인이 100여 명이 넘는 실무자를 포함한 사내 직원 교육 업무까지 전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교육을 들었던 분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취미 활동으로 클레이아트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본인이 직접 제작한 포켓몬 캐릭터와 삼성 반도체 캐릭터, 펭수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외부에 공개했다.


최 위원장은 "나이 들수록 취미를 잃어가는 것 같다. 하지만 이건 아이와도 함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영상의 댓글 창에는 "이렇게 애사심 넘쳤던 분이 노조위원장이 된 거냐",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고 편하게 회사생활할 수도 있었을 텐데" 등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