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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차관 "삼성전자, 긴급조정 없이 대화로 해결에 역점"

연합뉴스

입력 2026.05.19 15:50

수정 2026.05.19 15:50

국회 회의서 답변 "기업 이익배분 문제 사회적 논의 필요"

노동차관 "삼성전자, 긴급조정 없이 대화로 해결에 역점"
국회 회의서 답변 "기업 이익배분 문제 사회적 논의 필요"

발언하는 권창준 노동부 차관 (출처=연합뉴스)
발언하는 권창준 노동부 차관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김정진 기자 =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19일 삼성전자 파업 위기와 관련해 "지금은 긴급조정 없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권 차관은 '노동부가 긴급조정권을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발표한 것이 오히려 파업 사태를 키우는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권 차관은 "노동부는 대화로 이 문제를 풀겠다는 원칙이 확고하다"며 "사후조정을 통해 대화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금만 기다려 주면 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고 일반 국민과 기업의 미래가 다 상생할 수 있는 안이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권 차관은 아울러 "이 사태가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전체적인 성과, 기업의 이익을 어떻게 배분할 건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교섭 구조 문제까지 한 번 고민해봐야 한다"며 "사태가 마무리되고 나면 사회적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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