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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기차 샤오펑, 로보택시 양산 돌입…테슬라 FSD에 도전

연합뉴스

입력 2026.05.19 17:10

수정 2026.05.19 17:10

中전기차 샤오펑, 로보택시 양산 돌입…테슬라 FSD에 도전

중국 베이징모터쇼의 샤오펑 부스 (출처=연합뉴스)
중국 베이징모터쇼의 샤오펑 부스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Xpeng)이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양산에 돌입했다.

19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신경보 등에 따르면 샤오펑 측은 광둥성 광저우에서 처음으로 로보택시 양산 차 조립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 초까지 현장 안전관리자 없이 완전 자율 운행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해당 로보택시는 자체 개발한 '튜링' 인공지능(AI) 칩으로 구동하며,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수준으로 사람의 개입 없이도 지정된 구역을 주행할 수 있게 된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샤오펑과 미국 테슬라가 이미 스마트 전기차,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다면서, 이번 로보택시 양산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풀 셀프 드라이빙'(FSD)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아시아태평양 최초로 로보택시 모델인 사이버캡 모델을 선보였지만, 아직 중국 본토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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