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與 "서울시장 선거, 예상대로 치열...총력 지원할 것"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0 10:15

수정 2026.05.20 10:15

"공식 선거운동 첫 출발점, 서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0일 국회에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6.5.20 scoop@yna.co.kr (끝)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0일 국회에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6.5.20 scoop@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시장 선거 판세가 치열하다고 분석하며 총력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장 선거는 앞서 예상했던 것처럼 상당히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 예상했고, 그렇게 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짧게는 5년, 길게는 지난 4번의 시장 재임 동안 일을 잘 했는가, 못했는가 평가하는 선거"라며 "이 본질을 다시 한번 우리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과연 오 후보가 서울시장 5선을 할 정도로 능력 있고 일 잘하는 사람인가. 혹은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그리고 미래 비전을 위해서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여당 후보가 서울시장이 돼야 하나하는 것을 판단하는 선거"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런 점에서 저희들은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 당이 가진 모든 인력과 자원을 다 함께 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선은 저희들이 21일 0시부터 선거운동이 개시가 되니까 그때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할 것이다.

그 첫 출발점은 서울"이라고 예고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지난 19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서울도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앞두고 '낙관론'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서울을 첫 공식 선거운동의 기점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게 있어 서울 탈환 여부가 곧 지방선거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