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부산 선거벽보 21일부터 1750여곳 첩부..."훼손 시 엄중 대처"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0 14:41

수정 2026.05.20 14:41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연합뉴스 제공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오는 21일부터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부산 지역 내 1750여곳에 첩부된다고 20일 밝혔다.

선거벽보는 후보자(비례대표의원선거 후보자 제외)가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한다. 후보자의 사진, 성명, 기호, 소속 정당명(무소속 후보자는 '무소속'), 학력, 경력, 정견 및 소속 정당의 정강·정책,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할 수 있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 선거구선관위를 거쳐 직근 상급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

아울러 선관위는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 등 정보공개자료와 정책·공약이 게재된 책자형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오는 24일까지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시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240조인 벽보, 그 밖의 선전시설 등에 대한 방해죄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 현수막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훼손·철거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거리에 첩부된 선거벽보에 낙서를 하는 행위와 선거벽보를 찢거나 떼어내는 등의 훼손 행위는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권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