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아르그치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얻은 교훈과 지식에 비춰볼 때 전쟁 재개는 훨씬 더 많은 '서프라이즈'(surprise)를 일으킬 것"이라고 썼다. '서프라이즈'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미국의 이란 침공 후 몇개월이 지난 뒤 미국 의회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군용기 수십 대의 피해를 인정했다"며 "우리의 강력한 군대가 미 F-35 전투기를 격추했음은 확인된 사실"이라고 짚었다.
통신은 미 의회 보고서를 인용해 미군이 이란전 수행 기간 전투기·드론·공중급유기·특수항공기 등을 포함해 모두 42대의 군용기를 잃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장거리 비행과 무장이 가능한 첨단 드론 '리퍼(Reaper) MQ-9A'가 가장 큰 피해를 봤는데, 리퍼 24대가 전투 중에 파괴되거나 소실됐다.
E-3 센트리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공군기지에서 이란의 공습으로 파괴됐다.
KC-135 공중급유기 7대도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그 가운데 1대는 탑승자 6명이 숨지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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