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스포츠·생활교통·안전 분야 공약 발표
제1·2 농수산물 도매시장 건립, 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약속
공동주택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생활 속 안전 강화도 약속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관광·스포츠·생활교통·안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두겸 후보는 "울산을 단순히 '일만 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민선 8기서부터 추진해 온 분야별 각종 인프라의 구축과 확충, 새로운 정책 도입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먼저 문화·관광 분야 공약으로 "2028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울산을 생태관광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라며 "반구천의 암각화를 중심으로 세계유산 역사문화단지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립한글박물관 울산 분원 유치 △세계적 수준 공연장 건립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체육 분야 공약으로는 △카누 슬라럼 센터 건립 및 국제 대회 유치 △문수야구장 활성화 △세계 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육성 △권역별 에어돔 구장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생활, 도시 분야에서는 제1·2 농수산물 도매시장 건립과 바우처 택시 이동지원 확대도 약속했으며 선바위 가족 놀이공원과 강동해변 도심형 문화 놀이터 조성도 공약했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 통합 환승 할인 시스템을 구축해 출퇴근 직장인, 학생의 이동 부담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또 교통 문제와 관련해 △수소 트램·수소 교통 복합기지 조성 △태화강역 KTX·SRT 고속철도 유치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등을 공약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국가산단의 안전 관리를 고도화하고, 노후 배관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정용 소화기 교체 지원, 시니어 소방대 운영, 공동주택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생활 속 안전 강화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도시의 품격은 결국 시민의 일상이 행복해야 완성된다"라며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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