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 데이' 논란 여파로 주요 여름 마케팅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진행된 텀블러 프로모션에서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사내 내부망 공지를 통해 다음 주 예정됐던 '서머 프로모션'과 '서머 e-프리퀀시' 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공지문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의 마음으로 행사를 연기 및 취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매년 여름 시즌 아이스 음료와 푸드, 굿즈 등을 중심으로 한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오는 22~24일 예정됐던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현장 부스 운영도 취소했다. 논란이 된 탱크 텀블러는 행사 당일 매장에서 철수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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