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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이란 합의 기대감에 2% 안팎 하락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2 04:44

수정 2026.05.22 04:44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21일(현지시간) 이란 최고 지도자가 농축 우라늄 해외 반출 불허 지침을 내렸다는 보도로 급등했다가 이후 이란 당국자가 이 보도 내용을 부인하면서 2% 안팎 하락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시니타스 주유소 앞에 세워진 가격 안내판. 로이터 연합
국제 유가가 21일(현지시간) 이란 최고 지도자가 농축 우라늄 해외 반출 불허 지침을 내렸다는 보도로 급등했다가 이후 이란 당국자가 이 보도 내용을 부인하면서 2% 안팎 하락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시니타스 주유소 앞에 세워진 가격 안내판. 로이터 연합

국제 유가가 21일(현지시간) 2% 안팎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합의할 것이란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2.44달러(2.32%) 급락한 배럴당 102.58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 7월물은 1.91달러(1.94%) 하락한 배럴당 96.35달러로 장을 마쳤다.

유가는 한때 3% 넘게 치솟기도 했다.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농축 우라늄 해외 반출 불허' 지침을 내렸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기반을 없애는 것이 이번 전쟁의 목적이라고 밝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침과 양립할 수 없는 지시다.

그러나 이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이란 고위 당국자는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시장은 양측이 합의에 이를 것이란 기대감으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