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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내년까지 수도권 매입 임대주택 9만호 공급"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2 08:47

수정 2026.05.22 08:47

구 부총리, 부동산관계장관회의 주재
9만호 중 규제지역에 6만6000호 공급
부동산 탈세, 집값 띄우기 등 엄단 방침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공공이 선도적으로 비아파트 공급을 촉진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2년간 수도권에서 매입 임대주택 9만호를 공급하고, 그 중 6만6000호는 규제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상대적으로 공급속도가 빨라 1~2년 안에 가시적인 공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오피스텔과 같은 비아파트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수도권에서 총 9만호, 그 중 규제지역에서 6만6000호를 공급한다.

모듈러공법 적용 등으로 공기를 단축하고, 사업자 비용 부담을 완화해 조기 착공을 유도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

구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질서를 흩뜨리는 행위는 한 건도 묵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세청은 부동산 탈세혐의자 12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법인이 보유한 9억원 초과 고가주택 2630여개에 대해서도 사적사용 여부 등을 검증 중이다.

경찰청은 집값 띄우기, 재건축비리 등 부동산범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기준 2200여명을 단속하고, 그 중 861명을 송치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국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 중인 방안들이 신속하고 확실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