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이란 전쟁발 정유 초호황·LNG 발전 효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유안타증권
현대모비스, 그룹사 피지컬AI 전환과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공급으로 최대 수혜 ▶ NH투자증권
대한항공, 단기 연료비 부담에도 여객 이연수요 회복과 아시아나 합병 시너지 기대 ▶ NH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5월 22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정유업황 초호황과 LNG 발전 사업 효과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전환에 따라 자율주행 부품과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 공급의 최대 수혜주로 꼽혔습니다. 대한항공은 단기 연료비 부담에도 여객 수요가 사라진 게 아니라 미뤄진 것일 뿐이며, 아시아나항공 합병 효과가 더해져 내년부터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SK이노베이션,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익 (유안타증권)
◆ SK이노베이션 (096770) ― 유안타증권 / 황규원 연구원
- 목표주가: 19만원 (11.8% 상향, 기존 17만원) ㅣ 전일 종가: 11만88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이란 전쟁발 정유업황 호조와 고마진 LNG 발전 사업 효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황규원 연구원은 "이란 전쟁 영향으로 정유업종의 초호황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흡수합병한 LNG 발전 사업 가치가 부각되며 하반기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5000억원에서 5조4000억원으로 10배 넘게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가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정유 설비 공급 부족도 2027년 중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모비스, 그룹 피지컬AI 전환 최대 수혜 (NH투자증권)
◆ 현대모비스 (012330) ― NH투자증권 / 하늘 연구원
- 목표주가: 87만원 (50% 상향, 기존 58만원) ㅣ 전일 종가: 67만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NH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를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전환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87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하늘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센서뿐 아니라 여기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차량을 제어하는 두뇌인 통합제어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탑재율 증가가 구조적 외형 성장과 마진율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제조원가의 약 40~45%를 차지하는 액추에이터를 전량 공급할 계획"이라며 그룹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가치에 더해 휴머노이드 양산에 따른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습니다. 올해 파일럿 라인 가동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액추에이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액추에이터 (Actuator)
전기 신호를 받아 실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부품으로, 로봇의 '관절이자 근육'에 해당합니다. 휴머노이드가 팔다리를 굽히고 걷는 모든 동작을 담당해, 제조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대한항공, '여행 수요는 미뤄졌을 뿐' (NH투자증권)
◆ 대한항공 (003490) ― NH투자증권 / 정연승 연구원
- 목표주가: 3만4000원 (17.2% 상향, 기존 2만9000원) ㅣ 전일 종가: 2만645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여객 수요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효과로 내년부터 실적 반등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정연승 연구원은 "단기 연료비 급등에 따른 여객 수요 위축은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뒤로 미뤄진 것"이라며 "유류할증료가 떨어지면 예약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복 노선 효율화와 환승 수요 확대, 정비 내재화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2027년부터 실적에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정 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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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