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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 푸마 앰배서더 선정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2 17:16

수정 2026.05.22 17:16

옌스 카스트로프 푸마 화보. 푸마 제공
옌스 카스트로프 푸마 화보. 푸마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 중인 옌스 카스트로프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옌스 카스트로프는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풋볼 카테고리 모델로 활동한다. 네이마르(산투스FC), 사비 시몬스(토트넘),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잭 그릴리쉬(에버턴) 등이 선택한 푸마의 대표 축구화 '퓨처 9'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퓨처9는 이중 밀도 구조 기술이 적용된 아웃솔이 360도 자유로운 움직임과 유연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푸마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비롯한 주요 국제 대회에서 옌스 카스트로프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스포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옌스 카스트로프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후 독일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다가 지난해 어머니 모국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첫 해외 출생 혼혈 국가대표 선수로 이름을 올린 후 같은 해 9월 미국과의 친선전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국경과 문화를 넘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스토리는 푸마가 추구하는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옌스 카스트로프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는 푸마의 가족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월드컵에서 한 경기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최고의 플레이를 한국 팬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