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과 유류할증료 상승 부담에도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N차 여행 트렌드 확산과 짧은 비행거리 등 접근성이 맞물리며 일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5월 출발 기준 일본 패키지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엔화 약세로 여행 경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데다, 장거리 여행 수요 일부가 일본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에 맞춰 교원투어는 니가타와 도쿠시마 등 일본 소도시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젊은층 수요를 겨냥한 도쿠시마 세미 패키지와 자유여행 상품도 선보였다. 오츠카 국제미술관을 중심으로 한 아트 데이투어와 오보케 협곡 등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네이처 데이투어를 결합했으며, 나머지 일정은 자유여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2인만으로도 출발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일본은 재방문 수요를 중심으로 소도시와 프리미엄 여행 선호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일본 여행 상품을 확대해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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