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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일고 박찬민, 필라델피아 입단… 계약금 18억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4 18:23

수정 2026.05.24 18:23

광주제일고 박찬민(오른쪽)이 24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제일고 박찬민(오른쪽)이 24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고교야구판을 흔들 초대형 변수가 마침내 수면으로 떠올랐다. KBO 구단 스카우트들의 표적 1순위였던 광주제일고의 191cm 우완 에이스 박찬민이 정든 한국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로 직행한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24일 한국 출신 유망주 박찬민과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영입전의 최종 승자가 되었음을 알렸다.


이 계약이 단순히 유망주의 해외 진출을 넘어 야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그 규모와 과정에 있다. 필라델피아 인사이더에 따르면 박찬민이 거머쥔 계약금은 무려 120만5000달러로, 약 18억3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이는 올해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국제 아마추어 선수 중 400만달러를 받은 베네수엘라 출신 외야수 프란시스코 렌테리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대우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